101218 맑음



시아준수느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했습니다(...) 인증샷도 쎄움. 15일에 좌랑 남의 생일을 구실로 삼아 마딛는 케잌을 먹었다. 점심으로 일본라멘 먹고(이것도 맛있었음ㅇㅇ) 추워서 그냥 가까운 카페 찾아 들어간건데 호라 이 케잌 맛은 모다! 촉촉하고 적당히 달달한 것이 간만에 먹으면서 감동을 받았구만^_ㅠ 아메리카노도 처음 먹어봤는데 깔끔하니 괜추니. 정말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거라 다른 거랑 비교는 몬하지만 나쁘지 않았음. 방학도 했겠다 서울까지 나갈 일은 드물지만 뭐 공연 보러 가거나 약속 있으면 꼭 들러야게꾼. 새벽이라 배는 고프고 집에 먹을 거라곤 레알 한 개도 없는데 사진 보니까 먹고 싶고만... 킁... 요새 식욕 돋아서 미치겠네.

그나저나 마지막 공연이 12월 3일 조강현찾기라니. 믿을 수가 없다! 천국의 눈물은 천천히 생각해보고 당장 아무거나 봐야게따. 멀리 나가기 귀찮은데 아이다나 볼까. 근데 아이다 너무 비ㅋ싸ㅋ 스팸은 다음 주에 보러 가고. 난 요새 왜 이렇게 몬테랑 피맛골연가가 보고 싶지.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도 보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무엇보다 두 작품다 스토리는 흠좀무지만 노래는 좋잖아^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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