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하루
100814 비옴
시안나
2010. 8. 14. 15:34
#1
저거슨 오늘의 점심... 덧붙여 아침은 스프였음ㅇㅇ 남들은 장치 붙이고 고기도 잘 씹어먹더만 나는 왜... 겨우 아래쪽만 붙였을 뿐인데^_T 고기 먹고 싶다!!! 씹고 싶다고!!! 아까 동생이 짜파게티 끓여먹길래 나도 빌붙어서 한 젓가락 시도해보았으나 실ㅋ패ㅋ 교정한다고 여신이 되는 것도 아닌데 엄마의 꼬드김에 넘어간 내가 병신 중의 상병신이었음ㅇㅇ 나에게 씹을 자유를 달라...
#2
그러나 나는 내일 쓰릴미 보러 감... 입 아프다고 오늘 영화 약속은 캔슬했지만 내일 쓰릴미는 보러 감... 아이고 빌어먹을 근성 돋네. 이제 몇 번 남지도 않은 김재범-조강현 페어 놓칠 수 업ㅂ다. 이 따위 일로 범강을 놓칠 수야 없지ㅇㅇ 게다가 구석 of 구석이긴 하지만 B열이자나? 무려 B열인데 그럴 수야 없지. 내 안에서 꿈틀거리는 근성을 왜 이 따위 곳에나 쓰고 있는 거지... 이 기세로 공부를 했으면.......... 더 이상 이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군요ㅇㅇ...
#3
아침에 하늘니마가 천둥번개에 장대비는 옵션으로 한 두시간 난리를 피더니 이제는 잠잠하다. 비 더 왔으면 좋겠는뎅...
#4
스팸어랏 일찌감치 1열 예매해놓고 싶은데 돈이 없ㅋ엉ㅋ 모 아이돌 캐스팅 카더라에 괜한 티켓 전쟁 날까봐 초조해 죽겠음. 그닥 땡기는 사람도 아니곸ㅋㅋ 가무가 땡겨서 기사단에 지원했다는 로빈 경을 꼭 1열에서 와칭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소망은 소망으로만 끝나나여... 이번 주 알바비 받고 티켓 취소한 거 통장에 들어오면 가까스로 예매는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만 그러고나면 정말 통장에 땡전 한푼 없는 걸? 아 나도 이런 내가 존나 싫닼ㅋㅋㅋㅋ
#5
김재범씨 나온 공길전을 영상으로 봤는데 흐아 보고 감탄을 그치지 못 했음. 배우들이란 너무 신비한 존재인 것 가타... 너님들도 사람 나도 사람 똑같은 사람인데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지는 걸까. 나도 저런 거 하고 싶다... 그치만 난...ㅋㅋㅋ...ㅋ... 나에게 배우들뿐만 아니라 예술하는 사람들은 그저 동경과 선망의 대상임ㅇㅇ 부럽다. 여러 모로. 딱히 그 쪽으로 타고 난 게 부럽다기 보다는 저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일에 확신도 있고 누구보다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니까. 물론 다 피나는 노력의 산물일테고 저들도 나름의 고충이 분명 있겠지만... 으아니 챠!!! 이게 뭔 뻘소리람^_T
#6
개강이 다가온다. 싫다. 싫다고!!! 이대로 계속 잉여로움이 넘실대는 삶을 영위하고 싶다. 병신같다고 해도 소용업ㅂ어...
#7
럭키 세븐! 행운이 오겠군녀. 요새 열심히 초대권 이벤트 응모하고 있는데 제발 나에게 자비를 좀. 초대권이라는 걸 좀 만지고 싶다! 티켓박스 슬쩍 보면 쓰릴미 초대권을 맨날 한 뭉텡이로 들고 있더만 왜 나에게는 한 장도 없는 건지 설명 좀 해봐. 으으... 제발 한 장만 걸렸으면 좋겠다.
#8
나도 싸이지앵이 되볼까해서 새로 싸이에 가입하고 미니홈피를 만들었으나 헐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엌ㅋㅋㅋㅋ 화면이 코딱지만해서 짜증낰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싸이 포ㅋ기ㅋ 아무래도 나랑 싸이는 안 맞는가봄. 트위터는 아무리 들여다봐도 이게 뭔가 싶어서 애진작에 버렸곸ㅋㅋ큐ㅠㅠㅠ 난 평생 블로그에서 썩어가야 하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