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하루

100515 맑음

시안나 2010. 5. 15. 23:52


2년만에 돌아온 1215개 한정 샤리쉬*_*
안 그래도 예고도 없이 비가 자주 내려서 삼단우산을 사려고 했는데 딱 맞춰서 나에게 내려온 샤리쉬 우산. 계속 준비없이 나갔다가 거의 한 달에 하나 꼴로 비닐우산 사는 것도 돈 아깝고 해서(길거리에서 파는 비닐우산 콜렉션 열 기세임) 큰 맘 먹고 질렀다. 보통 우산보다 단가가 좀 쎄길래 정말 큰 맘 먹고 질렀...는데 정원사님 그림이 너무 예뻐서 비어가는 내 통장 잔고는 이미 아웃 오브 안중. 색깔이 딸기우유인 것 까지는 괜찮은데 레이스까지 달려서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충만한 샤심으로 극복하겠당. 빨리 내 품으로 왔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욕심으론 배송이 좀 더 빨랐으면 좋겠지만 네멋 마스터분들이 모든 걸 다 팽개치고 저기에만 매달릴 수는 없는 일이니 군소리않고 기다리려고 노력은 하는 중이다. 야호 얼른 받고 싶어 죽겠네!

근데 아직 용돈 받으려면 15일이나 남았는데 점점 0으로 수렴해가는 내 통장이 좀 걱정임. 이번 달은 유난히 지출이 많은 것 같다. 이게 다 시아준수 때문이다! 라며 애써 책임회피-ㅅ-)y~ 시아준수 사랑해요 우윳빛깔 시아준수... 아 그러고보니 준수오빠 솔로싱글 발매가 코 앞으로 다가왔구나. 곧 있으면 일본에서 물 건너 내 품으로 안길 내 씨디들 볼 생각에 벌써부터 샤덕 게이지 충만... 샤리쉬든 샤싱글이든 얼른 나에게로 오라!








남자인간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금한대ㅋㅋㅋ 함께 사용할 남자인간이 없는 나란 여자 좀 모범적인 샤펄슨. 어때 거기 몸뚱아리 합체한 너님들 내가 좀 부럽냥??? 이런 피러머글! 시아준수오빠. 오빠님 팬이 지금 이러고 있당? 어디가서 부끄러워 하지 말아줘....